지난 학습을 정리하며 단천친구들과 보내왔던 시간들을 떠올리다보면 아쉽기만 한 10월입니다.

단천친구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한명 한명의 이름을 되새겨 봅니다.

함께 했던 시간 동안 보여주었던 변화의 모습 속에 재미있는 사건들이 떠오릅니다.

모든 학동들의 얼굴과 성격이 다르듯이 우리 명상학교 단천에서의 생활도 달랐습니다. 학업부진으로 인해 걱정을하면 다른것으로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었고 기대하면 할수록 더욱 기발한 상상력으로 깜짝 놀랄 일들을 만들곤 했답니다.
단천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감사하게 만들어 주는 경험들이었습니다.

결코, 아이들은 어른들에게서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단천친구들의 그 순수한 마음에서 살아가는 방

법을 배우며 항상 새로운 것을 깨우칩니다. 그와 더불어 우리의 단천친구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오늘도 저희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학부모님들의 격려와 응원에 늘 감사드립니다.

-명상학교 가족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