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없이 높고 푸른 계절 속에 맞이하는 여든 한번 째 어린이 날을 축하합니다.

신록이 어우러져 변화하는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지리산 단천명상학교에서 어린이날을 맞이 한 것에 대해 환영합니다.
 
오늘하루만큼은 단순히 주제에 맞는 그림만을 그리지 말고 꿈과 희망을 그리십시오. 즐거운 시간 속에서 탁 트인 대자연과 함께 큰 꿈과 희망을 가지는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울 수 있는 그런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언제나 그렇듯 항상 주인공은 이곳에 있는 어린이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날들이 오늘처럼 푸르름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

우리 단천명상학교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사랑하며, 여러분의 미래 또한 단천명상학교 식구들과 함께 생각해 나갈 것입니다.
아직 자라나는 새싹이지만 여러분은 큰 고목으로 자랄 새싹이라는 거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