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이면 어김없이 열리는 전국전통서당대회가 올해도 남원에서 열립니다.

남원 광한루 건너편 사랑의 광장

벗꽃이 앞다퉈 피어나던 그곳을 올해도 단천의 아이들과 참여합니다.

4월 집나들이이 겹쳐지는 행사라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부모님들도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4월 휴가는 대회로 대처합니다.

1박2일로 진행되는 만큼 아이들 휴가겸 숙소 예약하셔서 남원의 봄밤을 자녀분들과 함께 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의 모든 복장은 한복이여야 합니다.

이에 3월 28일까지 한복을 단천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곳 지리산도 매화가 피고  산수유가 피고  봄이 피고 있답니다.

봄속 아이들은 얼굴이 타는지도 모르고 개구진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4월1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