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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로티 영화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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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08회 작성일 13-04-0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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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못 이룬 시니컬한 음악쌤(한석규), 성악가를 꿈 꾼 조폭건달(이제훈), 사람답게 살라고 죽어간 주먹 2인자(조진웅) 시골음악학교 교장(오달수) 배역들이다.

건달세계에 물든 장호에게 턱시도를 입고 무대위의 사람으로 살도록 다리가 되어주는 훈훈한 줄거리이다.

난 파바로티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2인자의 역할에서 감동되었다.
그의 타고난 재능을 알아보고,
자리매김을 하도록 최선을 기울이고, 더 넓은 이태리로 음악공부를 하도록 안내하는 세컨러너로서 훌륭함이 멋있다.

블루칩의 보석은 그를 통해 가능성이 현실이 되어졌다.

성경의 바울 곁에 바나바처럼,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예수님처럼
더 높은 가치를 위해 기꺼이 헌신한다.

엔딩의 노래가사말이 영화를 대신한다.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누구나 화려한 성공과 영웅이 되고싶어하는 속셈이 가득하지만,
함께하면 우월해지는 상생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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