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검정고시반  승찬이와 정민이, 수민이는
오전과 오후 두번에 걸쳐서 영어 단어를 암기합니다.
(이 사진 역시 단어를 외우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아침에 비문학수업을 마치고..
20분간 휴식을 취한 뒤
영어 단어를 외우고, 듣기와 독해까지 하고 나면.. 점심때가 가까워집니다.
보통 하루에 정민이는 30개 내외로 승찬이와 수민이는 25개 내외로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있습니다.
 
오전과 오후에 나누어 암기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후
아이들의 암기가 더욱 정확하고 속도도 좋아졌습니다^^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아이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하고
저와 조정하는 과정은... 수업에 대한 주체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과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 지를 알아가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힘이 들어도..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검정고시반 아이들의 모습을
앞으로도 몰래몰래 찍어서 부모님들께... 살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