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지리산에는 큰 눈이 내렸습니다^^

손재주가 좋고 늘 유쾌한 우리 승찬이가.. 뚝딱뚝딱 귀여운 눈사람을 만들었습니다.
어디서 구했는지 대나무로 코도 만들고
나뭇가지를 가지고와 팔도 만들었습니다.

이미 눈사람은 다 녹아 버렸지만..
사진으로 나마 눈사람을 만들며 좋아했던 승찬이의 모습과
눈사람을 남겨봅니다.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내릴 것 같다는 올 겨울...
승찬이의 마음은 따뜻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