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들과 통화때도 얘기하긴 했는뎅 담주에 가겠습니당 이번주는 저도 열심히 뜸좀뜨고 담주에 가야지요~

아이들 무릎담요도착했나요??  책도 오늘 도착할테고.. 승찬이가 어제 사과랑 배랑 키위쥬스도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것도 오늘 부랴부랴 챙겨서 보냅니다 내일 들어가면 좋긴 하겠지만 잘 모르겠네요

아참 그리고 봄오면 아플지 몰라서 홍삼보내요  승찬이랑 현우 잘 챙겨 먹여 주세요 현우가 유독 좋아하긴해요 방학때 왔을때 집에 아이들이 예전에 먹던걸 보고 먹고 싶어라했는데 너무 오래 된거라 제가 음식할때 쓰게되면 쓸려고 그냥 냅둔게 있었거든요 그래서 생각나서 보내요~ 집에 있음 보약보단 비타민이 풍부한 호박죽을 많이 끓여주긴하는데 곁에 없으니 이렇게 라도 챙겨줘야 제가 맘이 편하네요  

현우 앞이빨 아직도 달려있나요?? ^^ 봄방학때 빼자고 하긴 했는데.. 승찬이도 두개정도 뺄게 있긴 한데...

아이들이 금방 금방 크니 담주에 가면 봄옷을 정리좀해야겠네요 작은게 많을것같아요 우리 단비씨는 털좀 많이 자랐나 모르겟네요 털 다 깍아놨다고 원망하던 우리 승찬이 덕분에.. 이 혹한기에 단비가 많이 춥겠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집에와선 엄마 이불위에서 같이 자느라 아주 편했는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