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딸  미니미니~
민아  잘지내고있지?
엄만 읍사무소에 민이  청소년증 발급  받으러 와서  기다리고있다가  몇자 적어본단다
차안에는 쪼니가 기다리고있고...ㅎ
민아!
세상에서 제일 이뿐 우리딸!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우리딸 보면서 엄마가 항상 함께 해주지못함에 항상 미안한 마음이란다.
얼마전에 민이가 보낸 편지를 보고 한참이나 눈물이 나더구나
얼마나 대견하고 이뿐지....
민아야!
세상을 살다보면 그 어떤것보다도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때가 올거야
민이가 엄마딸인것도 다 인연에 의해서 인걸..
우리민이가 지금 가장 따르고 친하게 지내는 수빈이언니도 다 인연이 있었기에 만나게 된거란다
그런데  민아
인연이 맷어졌다고 다가 아니란다
인연을 좋은 인연으로 나쁜인연으로 만드는것은 자기 하기나름이야
너도 많은 친구들과 만나기도 헤어지기도 했었기에 엄마말을 어느정돈 이해할거라믿어
엄마가 당부하고싶은말은 지금 민이가 서당에서 맺은 선생님들과 친구들 동생들 다 인연으로 만난것이기에 민이가 노력해서 좋은인연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이야
남들이 겪지못한 좋은경험들을 미니는 지금하고있잖아
지금 민이가 체험하는 것은 먼훗날 우리민이가 세상을 살면서 정말 소중한 밑거름이 될거라 믿어
민아!
얼마전에 헤어졌는데도 지금도 많이보고싶단다
감기는 나았니??
감기걸린 니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어
엄마마음속엔 항상 우리민이가 있다는걸 기억하고 아프지말고 우리민이도 힘내고 엄마도 힘내자
3월2일날 우리이삐 마중갈께  사랑해^^
우리이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