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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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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준맘 댓글 0건 조회 11,868회 작성일 12-12-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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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준아 엄마는 어제 투표를 했단다 운유초등학교에서 했는데 가니까 아이들이 안내를 하고 있더구나  울아들도 여기 있었음 저기있는 아이들중 한명이였을텐데 하면서 나준이가 보고싶어
맘이 뭉쿨했다
운유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면 좋았겠지만 나준이는 지금 더 잘되기 위한 길을 가고있으니까
힘들게 노력한만큼 울아들인생에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고 엄마는 생각할께
울아들도 힘들겠지만 나준이 인생에 있어 소중한 시간들임을 잊지 말아줬음 좋겠다
택배 받은 간식 맛나게 먹었니?
아마 나준이가 음식의 소중함도 알게되었을꺼야
그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는거라고 엄마는 생각하거든
너무 앞서가지도 말고 나준이 힘들지 않게 맘도 좀 내려놓고
이제 딱 일주일 남았네 울아들 볼날이 엄마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니까 나준이도 마음 편하게
갖고 엄마아빠 기다려 주렴
항상 나준이 이야기로  엄마 아빠는 대화가 너무 많이 늘었단다
아들덕에 엄마아빠가 더 큰 어른이 되가는 느낌이 드네 ㅋ
오늘하루도 소중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보내구 아프지 말고 알지 건강이 최고라는걸
아마 나준이 눈도 좋아졌을꺼야 ㅋ
잘지내고 엄마가 또 편지쓸께
사랑해 사랑해 (표현못할만큼 엄마 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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